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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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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7-03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에베소서4:29).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새벽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에돔의 심판”을 예고하고 있는 에스겔 35장의 말씀입니다. 에돔에 대한 심판예고는 이미 앞에서 언급이 되었습니다만,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에돔의 악행이 심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의 후손인 에돔의 주근거지는 세일산입니다. 에돔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혔던 이방세계의 대표격이라 할만큼 적대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그들의 악행은 구약 오바댜서가 짧지만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에돔은 남왕국 유다가 바벨론에게 패망할 때, 바벨론을 도왔고 유다의 패망을 기뻐했습니다. 도망가는 포로민들을 붙잡아 바벨론에 넘겼으며, 예루살렘이 패망하고 약탈당할 때, 그들도 약탈의 대열에 참여했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한 모세가 광야를 지나면서 에돔을 공격하려고 할 때, 형제의 후손이라며 막았습니다. 그런데도 에돔은 그런 고려가 전혀 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것이 심판의 동기가 되었습니다. 결국 에돔은 바벨론에 협력해서 이스라엘을 무너뜨린 공로로 바벨론의 위협에서는 벗어났지만, 후에 나바티안에 의해서 추방당한 후 소멸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예고가 역사에서 성취된 것입니다.

결국 힘이 있다고 그 힘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다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멸망당할 것 같던 이스라엘은 회복된 반면, 멸망하지 않을 것 같았던 나라들은 모두 역사에서 패망하고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 것입니다. 인류역사는 하나님께서 활동하시는 무대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들은 보호하시지만, 믿지 않고 대적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심판하신다는 것이 성경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반대하거나 대적자가 되면 불행하지만, 협력자가 된다면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기뻐하시고, 의인의 삶을 보호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오늘도 의인의 삶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하나님의 보호로 코로나로부터도 안전하시고 들어가도 나가도 복을 받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