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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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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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2-29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언8:17).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새벽에는 예레미야 36장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36장에는 예레미야의 선포 내용을 바룩으로 하여금 두루마리에 기록케 합니다. 그리고 기록된 말씀을 성읍들과 성전에서 선포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야김 왕이 기록한 두루마리를 소각하고 예레미야와 바룩을 체포했습니다. 성경을 불태우고 선지자를 체포하여 구금하는 박해입니다.

그런데 여호야김의 부친인 요시야는 반대로 성전수리 중에 발견한 율법책을 낭독하자, 옷을 찢고 가슴을 치며 통곡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역사에 다윗과 함께 가장 존경 받는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했던 여호야김은 불행한 죽임을 당합니다. 30절에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고 합니다. 가문과 개인의 인생에 재앙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히 여기고 순종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고 복을 받았습니다. 여호야김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불순종한 사람들은 버림을 받아 불행을 당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존중히 여기며 순종해야 합니다. “금보다 더 귀하고 송이 꿀보다 더 달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건강한 신앙, 복 받는 신앙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성경 말씀을 존중히 여기며 순종하심으로 성경의 복을 받아 누리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풍성한 은혜로 약한 맘 도우사 열심 주고 날 대속 했으니 주사랑 하는 맘 불같이 뜨겁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