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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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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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2-21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편23:4). 예안가족 여러분, 편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새벽에는 예레미야 31장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바벨론의 포로민들을 향해 당신의 변함없는 사랑과 회복의 약속을 하십니다. “보라 나는 그들을 북쪽 땅에서 인도하며 땅 끝에서부터 모으리라 그들 중에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과 잉태한 여인과 해산하는 여인이 함께 있으며 큰 무리를 이루어 이 곳으로 돌아오리라 그들이 울며 돌아오리니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넘어지지 아니하고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라”(8-9절). 비록 범죄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지금은 포로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지만 때가 되면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고국으로 돌아오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 때에 처녀는 춤추며 즐거워하겠고 청년과 노인은 함께 즐거워하리니 내가 그들의 슬픔을 돌려서 즐겁게 하며 그들을 위로하여 그들의 근심으로부터 기쁨을 얻게 할 것임이라 내가 기름으로 제사장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며 내 복으로 내 백성을 만족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3-14절). 다시 회복하고 돌아 올 때의 축복의 상황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슬픔이 변하여 즐거움이 되고, 근심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제사장을 비롯한 모든 백성이 만족하도록 축복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오늘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실 여러분의 하루도 즐겁고 기쁘고 만족하도록 베푸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히 임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오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이 백성과 예안의 가족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