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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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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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4-02

"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잠언23:15-18).

사랑하는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여러분을 보실 때마다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하시는 모든 일마다 형통하시고 코로나19로부터도 안전히 보호 받으시는 복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이 무엇이며, 그로 인해 우리가 받는 축복이 무엇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마음이 지혜로울 때 하나님의 마음도 즐겁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는 것이 하나님께 큰 즐거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또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는 진리와 참입니다. 우리의 입술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하나님의 마음이 유쾌하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생명과 구원의 복음인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입술로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유쾌하게 해 드리는 길입니다.

그리고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 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잘 경외하라"고 말씀합니다. 악인이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닮지도 말라는 말씀입니다. 악인의 형통은 잠시 잘되는 것으로 보이는 착시현상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믿음의 길을 가야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장래에 소망이 있고 하나님의 축복으로 그 소망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축복의 대상으로 살아 가는 성도들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기쁨을 드림으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사시는 복된 날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내 몸의 약함을 아시는 주 못 고칠 질병이 아주 없네 괴로운 날이나 기쁜 때나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 생명 주시나니 영광의 그 날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