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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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3-30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태복음 11장 18~20절).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주님의 도우심 가운데 하시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고 소망 가운데 기쁨이 넘치는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은 로마의 정치적 억압과 경제적 착취와 신앙의 자유를 침해 당하면서 고통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그러면서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고 하십니다. 교만하고 거만하고 포악한 사람에게 가까이 하면 상처를 받고 다칩니다. 지고 있는 삶이 더 무거워지고 고통이 따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분이기 때문에 가까이 갈수록 쉼을 얻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당신의 온유와 겸손을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럴 때 무거운 짐을 벗고 쉼과 평안을 얻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많은 짐을 지고 수고하며 삽니다. 여전히 코로나19가 불안하고 큰 짐입니다. 이 짐을 나 혼자 지고 있으면 힘들어 쓰러집니다. 예수님께 와서 맡기고 기도합시다. 우리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셨던 주님께서 우리의 무거운 짐도 대신 져 주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무거운 짐을 벗고 주님과 더불어 축복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쉼을 얻고 흔들어 부어 넘치는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충만히 임하는 복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이번 한주간도 여러분을 위해서 주의 제단 앞에 엎드리겠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할렐루야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쌓인 날 돌아 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