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영혼의 양식 예안 활동 구약성서의 세계로

3월 23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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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3-23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15:1-7).

사랑하는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믿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달려갈 길 달리는 여러분 모두에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힘과 능력을 더하셔서 평탄하고 형통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포도나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농부는 하나님이시고 포도나무는 예수님, 그리고 가지는 우리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어야 생명을 유지하고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지가 나무에서 떨어져 나오면 죽습니다. 결국 아궁이에서 불쏘시게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포도나무 가지인 우리가 나무이신 예수님을 떠나면  열매를 맺을 수도 없고 영혼의 생명도 죽는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안에 있을 때, 생명이 왕성하고 열매도 풍성히 맺어서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를 예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거나 떨어져 나가게 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주님을 더 사모하고 예배를 더 사모함으로 예수님과 더 가까워지고 믿음이 더 성장해야 합니다. 많은 방해와 장애물을 거뜬히 뛰어 넘는 능력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사순절을 지나는 성도들의 삶입니다. 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살고 인생길에 동행할 때, 무엇이든 우리가 소원하는 기도를 이루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오늘도 나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 안에 거하심으로 기도하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날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오늘도 여러분의 건강과 번영을 위해 열심히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