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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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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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3-20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네가 네 길을 평안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잠언3:21-26).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며 행하는 복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완전한 지헤와 근신을 지키는 자들"에 대한 축복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그리할 때 오는 축복이 있습니다. 먼저는, 영혼의 생명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누립니다. 둘째로는, 네 길을 평안히 가겠고 네 발이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의 가는 길에 걸림돌이나 장애물이 없이 안전하고 평탄하도록 축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셋째로는, 밤의 잠자리도 두려움없이 단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너희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가 의지할이시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의 인생길이 부딪쳐서 다치거나 걸려 넘어지지 않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의 위험이 있고, 그 영향으로 심적 경제적으로 불안과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행하고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재앙을 막아 주시고, 인생길 가는 동안 걸려 넘어지지 않게 보호하시며, 평안히 자고 일어나도록 지켜주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을 당하고 세상의 풍파가 심할수록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이든 구하라 그리하면 다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좋으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여러분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 주시고 세상의 것들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보호하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이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이전에 나를 인도하신 주 장래에도 내 앞에 험산준령 만날 때 도우소서 밤지나고 저 밝은 아침에 기쁨으로 내 주를 만나리". 할렐루야!

오늘 갑상선암 수술 받는 정효란자매의 어머니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