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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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3-1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이사야40:29-31).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삶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복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바벨론 포로지에서 두려움과 불안과 절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스라엘의 포로민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몸도 마음도 영적으로도 지칠대로 지쳐 있는 상황입니다. "소년도 피곤하며 장정도 넘어지며 쓰러집니다". 소년과 장정은 힘의 상징이고 피곤해서 쓰러질 나이가 아닙니다. 그만큼 포로민들의 삶이 고달프고 힘든다는 말씀입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새 힘을 얻어서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축복을 누가 받습니까?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들"이 받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전세계가 셧다운, 즉 멈추어선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좀 수그러드렀지만 세계는 오히려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와 함께 움직이는 글로벌 시대인지라 마냥 강건너 불구경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이런 암울한 상황을 이기는 길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셨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지금은 죄를 회개하며 겸손하게 기도할 때입니다. 기도하는 성도들이 하나님을 앙망할 수 있고 새 힘을 얻어서 능히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 앞에 하나님의 자리를 넘볼만큼 큰소리치며 교만하던 국가와 개인들이 인간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 땅을 고치고 치료하시고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을 앙망하는 믿음으로 새 힘을 얻으셔서 낙심과 절망과 두려움을 이기고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코로나19도 거뜬히 이기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힘을 내세요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잖아요. 할렐루야! 중보기도해 주세요. 청년부 정효란자매의 어머님께서 내일 대구의 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습니다. 대구인지라 딸이면서도 가지 못하고 수원에서 기도만할 따름입니다. 수술이 잘 되어서 건강회복하시도록 많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