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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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3-16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시편3:5-6).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동행하는 기쁨이 가득하고 안전한 하루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주신 시편 3편의 말씀은 다윗이 아들 압살롬의 반란을 피해 도피생활 하면서 고백한 신앙간증입니다. 다윗은 도피생활 중에 광야에서 이슬을 맞으며 자기도 했고, 잠을 자면서도 압살롬의 공격에 대비해야 하는 고충이 있었습니다. 편히 두 다리 뻗고 잘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누워 자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다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기 때문에 도피처인 광야에서도 안전하게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난다는 고백입니다. 그래서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을 친다고 하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도 어젯밤에 잠자리에 들고 오늘 아침에 건강하게 일어나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요 도우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을 치고, 세상의 험한 풍파가 몰아치고, 코로나19가 위협해도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가 되시고 보호자가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고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두려워 할 것도 없고 불안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축복 가운데 여러분을 힘들게 하고 낙심케 하고 불안케 하는 코로나19도 예수 안에서 담대한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 되시니 큰 환난에서 우리를 구하여 내시리로다." 오늘도 주님께서 여러분을 큰 환난에서 구원하시고 든든하게 지키시며 동행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모두모두 힘내세요 오늘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