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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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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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3-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
(잠언14:26~27). 예안가족 여러분,  편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도 "험한 시험 물속에서 나를 건져 주시고 노한 풍랑 지나도록 나를 숨겨 주시는 주님"  안에서 안전하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복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받을 축복을 말씀합니다.  먼저 여호와를 경외하면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우리에게 환난과 풍파로 위기가 닥칠 때에는 숨고 피해서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피난처가 필요합니다.  그 피난처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성경은 "여호와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음으로, 여호와를 경외하면,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는 축복을 받습니다. 그물에 걸린 고기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생명을 노리는 그물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전염병이 그렇고, 신천지를 비롯한 이단이 그렇고, 늘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떠나 죄의 자리로 유혹하는 사탄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지금은 국가적인 비상상황인 관계로 교회에서 정상적으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가슴 아픈 시대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박멸되어서 예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사탄은 예배가 없는 이 기회를 통해서 성도들의 신앙을 무력화시키려고 할 것입니다. 여기에 넘어가지 마시고 변함없이 여호와를 잘 경외하심으로 하나님께서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축복도 받으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생명의 샘이 되어서 영적 육적으로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는 축복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평탄하게 살아가실 예안가족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이것이 오늘을 사시는 여러분의 고백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