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영혼의 양식 예안 활동 구약성서의 세계로

8월 7일 새벽묵상

목록 가기

날짜 : 2020-08-07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시편125:1-2).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새벽에는 다니엘의 마지막인 12장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1절을 보면, 역사의 마지막에 환란이 있을 것인데 “개국 이래로 없던 환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백성 중에 책에 기록된 모든 자들은 환란에서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말씀하고 있는 “생명의 책”입니다. 생명의 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은 역사 이래 없었던 대환란에서도 안전하게 구원을 받는다는 약속입니다.

2절에는, 예수님의 재림으로 일어날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무덤 속에서 잠자던 자들이 깨어날 것인데, 그 중에는 영생을 받을 자도 있고 지옥에 떨어져서 영원히 수치와 고통을 당할 자도 있다”고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에도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무덤 속에 잠자던 자들이 먼저 일어나 천국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것이고,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자들은 지옥에 던져질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구주로 믿는 우리는 생명책에 이름이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에서의 영생은 보장 받은 축복의 사람들입니다.

3절에는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합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지혜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킨 성도들의 이름은 빛날 것이고, 더 나아가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성도들은 “많은 사람들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들”입니다. 즉 전도자들입니다. 불신자들은 모두 잘못된 길, 멸망의 길로 갑니다. 이들을 전도해서 옳은 길인 천국 가는 길로 인도했다면, 그 이름은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다니엘서를 마치면서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환란과 유혹의 시대를 살아가지만, 마지막까지 믿음을 지킴으로 생명책에 기록되는 빛나는 이름이 되어야 하고, 많은 사람들을 전도해서 영원토록 빛나는 이름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이 땅에서도 빛나고, 하나님 나라에서도 영원히 빛나는 이름이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