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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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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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8-0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6:35).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새벽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다니엘 10장의 말씀입니다. 10장에는 다니엘이 힛데길이라는 큰 강에서 환상을 본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환상 중에 나타난 사람은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순금 띠를 띠었고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개 빛 같고 그의 눈을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5-6절)고 합니다. 환상을 본 다니엘은 놀랍고 두려워서 힘이 다 빠졌습니다. 그때 환상의 사람이 다니엘을 어루만지며 “두려워하지 말라”면서 위로와 힘을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장차 일어 날 일에 대하여 알려주었습니다. 그것은 “페르시아 제국이 무너지고 헬라 제국이 등장할 것이라”(20절)는 예언입니다.

사실 이 환상이 예고한 대로 페르시아 제국은 헬라의 알렉산더에게 패배하였습니다. 이때부터 헬라 제국이 근동 세계의 패권국가로 등장하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대제국들의 패망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 받았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자신들의 능력으로 알고 교만했다가 망한 것입니다. 교만한 자들은 철저하게 낮추시고 패망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늘 사랑 받으며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이겠습니까?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일입니다. 겸손한 성도님들을 존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겸손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 듬뿍 받으며 사시는 축복의 날 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