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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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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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7-17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로마서8:38-39).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새벽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회복 후에 땅을 분배하는 내용을 담은 에스겔 45장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땅을 구별하고, 또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땅을 구별하고, 그 다음으로 왕과 일반 백성들의 땅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주어진 땅에서 열심히 일해서 얻은 소득으로 살 것을 명령하십니다. 동시에 부정과 불의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재산을 탐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보호의 대상인 약자들의 재산을 탐하는 것은 하나님께 범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안식일과 매 절기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반드시 드릴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45장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는, 모든 인간의 소유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얻은 소득으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하든 얻고 누릴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메시지입니다. 감사의 방법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제사, 즉 예배를 드리는 신앙적인 행위입니다. 시편 50편 12절에도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다 내 것임이니라”고 합니다. 알든 모르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와 예물로 감사하는 신앙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은 차고 넘치도록 우리의 삶에 임하십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이 되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도 차고 넘치도록 받으시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