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양식 예안 활동 구약성서의 세계로

7월 7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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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7-07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10:13).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새벽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에스겔 37장의 말씀입니다. 37장에는 에스겔이 본 “골짜기의 마른 뼈” 환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대언하자 뼈들이 움직이고 붙어서 연결되었습니다. 또한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고 생기가 들어가서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마른 뼈는 지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골짜기의 마른 뼈들처럼 무익하고 아무 곳에도 쓸모가 없는 미약한 존재들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큰 군대가 되어 능력을 발휘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포로민들에게 꿈과 소망을 주는 환상입니다.

우리의 삶이 마른 뼈들처럼 때때로 무익하고 연약하게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능력을 받으면 어떤 일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자가 된다는 말씀이다. 어떤 어려운 상황이 닥칠지라도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능치 못할 일이 없을 줄 믿습니다.

또 하나는, 두 막대기 이야기입니다. 막대기 하나에는 남왕국인 유다라 쓰고, 다른 하나의 막대기에는 북왕국을 상징하는 이스라엘이라고 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네 손에서 두 막대기가 하나가 되게 하라”(17절)고 말씀하십니다. 통일왕국이던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었다가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에게 망했고,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게 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장차 망했던 두 나라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될 것임을 예고하십니다. 이 예고의 말씀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 온 후에 하나가 됨으로 성취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나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분열은 사탄의 역사이고, 하나 됨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바울도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에베소서4:3)고 합니다. 나라가 하나 될 때 힘이 있고, 교회가 하나 될 때 능력이 있습니다. 가정이 하나 될 때 행복합니다. 오늘도 여러분 모두 골짜기의 마른 뼈들처럼 회복의 축복과 하나 되는 축복을 누리시는 복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