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9장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새벽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예레미야 29장입니다. 예레미야는 먼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서 2년이 지나면 돌아온다는 거짓 선지자 하나냐의 말을 믿지 말고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어 수확의 열매를 먹고 아내를 맞이하여 자녀를 낳고 바벨론의 평화를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을 얻을 것임이라”(5-7절)고 합니다. 바벨론에 정착하여 안정된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서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11절)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앙이 아니라 삶의 평안과 미래의 희망의 복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이런 축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12-13절).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안과 미래의 희망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대로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평안과 소망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소망을 가질 때 평안할 수 있습니다. 소망이 없이 낙심하고 절망하면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이런 축복의 삶을 살려면, 하나님께 와서 부르짖으며 온 마음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 주시고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온 마음으로 기도하면 절망이 소망이 되고, 무능이 능력이 되고, 슬픔이 기쁨이 되고, 불평이 감사로 바뀌어 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이고 축복입니다. 오늘도 기도하심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런 축복을 받으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