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양식 예안 활동 구약성서의 세계로

6월 30일 새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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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0-06-30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잠언8:35-36).

예안가족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오늘 새벽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에스겔 32장의 말씀입니다. 32장에도 계속해서 애굽에 대한 심판예고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32장에서는 애굽의 바로왕을 악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악어는 포악성을 가지고 있으며, 큰 몸과 힘을 이용하여 흙탕물을 만드는 습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즉 악어에 비유된 애굽의 바로왕은 주위의 나라들을 타락하게 만들었고,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또한 강한 힘을 이용하여 약속 국가들을 괴롭혔습니다. 결국 이런 요인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애굽의 심판을 통해서 하나님은 두 가지의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심판은 행위대로 보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들에게는 축복으로 갚아주시고, 악을 행한 자들에게는 재앙으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에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는 원리와 같습니다. 또 하나는, 약한 자를 괴롭히는 행위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언제나 약자는 보호와 배려의 대상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은 약자를 보호하지 않는 사회를 불의한 사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행복은 어떤 특정한 부류의 사람들만이 누리는 전유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보호하고 배려함으로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한 정의로운 사회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신앙인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축복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속에 사시는 복된 날 되시길 기도합니다.